Daily Bread Content


무슨 권위로

Date : 2008/06/12
Passage : 마가복음 11:27~33
Keyverse : 28

예수님이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무슨 권위로 백성들을 가르치며 성전에서 장사하던 자들을 쫓아냈느냐고 따졌습니다. 누가 그런 일을 할 권위를 주었느냐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을 가르치거나 성전의 장사꾼들을 몰아내는 것은 자신들의 허락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교권을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세례 요한의 권위에 대해서 물으십니다. 요한이 세례를 준 권위는 유대 교권자들로부터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순종한 것이었습니다. 즉 그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만일 요한의 권위가 ‘하늘로부터’라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할 것이고, ‘사람으로부터’라고 말하면 모든 백성들이 이미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고 있으므로 그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권위가 하늘로서 온 것은 모든 백성들이 다 아는 바였습니다. 예수님의 권위도 하늘로서 온 것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자격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의 진정한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조직이 주는 권위만 갖고는 마귀의 세력을 다스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권위가 있을 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One Word: 하나님이 주시는 권위로 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