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흩어진 성도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파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도들은 편협한 유다이즘과 문화와 언어의 장벽 때문에 감히 이방인 선교를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구브로와 구레네 출신의 몇몇 무명의 성도들은 믿음으로 장벽을 뛰어넘어 이방인 선교에 도전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이는 이방인 선교를 주님께서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고 계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를 지원하기 위해 바나바를 파송했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의 헌신으로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졌고, 다소에 있던 사울까지 이 사역에 합류했습니다. 두 사람이 합심 동역하여 일 년간 말씀을 가르쳤을 때, 이방 세계의 첫 교회인 안디옥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은 곳이 안디옥이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사랑이 풍성했습니다. 그들은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예루살렘 교회가 큰 흉년을 당하여 어렵게 되자, 각각 그 힘대로 구제헌금을 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 작정한 바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에 구제헌금을 전달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처음부터 주는 생활을 실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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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헬라인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