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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집이 있는 줄 아노라

Date : 2010/12/31
Passage : 고린도후서 4:16~5:10
Keyverse : 1

우리 겉 사람은 고난과 수고로 인해 점점 쇠약해집니다. 그러나 우리 속사람은 나날이 새로워집니다. 속사람이란 예수님을 믿고 새로 태어난 영적인 생명을 말합니다. 이 생명은 자라면서 점점 거룩해지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갑니다. 여기에 신자의 소망이 있습니다. 또 우리가 받는 환난은 영원하고 한량없이 큰 영광을 가져다 줍니다. 사도바울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고난을 참았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들에 시선을 고정시키기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에게 죽음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낙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땅에 있는 집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체는 환난과 고통으로 쇠하여지고, 죽음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반드시 영원한 하늘의 몸,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덧입게 됩니다. 바울은 할 수 있으면 죽음을 맛보지 않고, 바로 신령한 몸을 덧입기 원했습니다. 하늘의 영원한 집을 사모하는 바울의 삶은 담대했고, 믿음이 있었습니다(6,7). 또한 그는 사나 죽으나 오직 주님만을 기쁘시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이나 이 세상에서 행한 자기의 행위대로 보응을 받습니다. 그 때 우리가 큰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 힘써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한 집을 소망하며 더욱 즐거워해야겠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바라보며 삽니까?
One Word: 영원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