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말씀을 듣고자 모인 고넬료와 그 친족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는 특별히 화평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이 화평하게 되었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화목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성령과 능력으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신 사실입니다. 또한 그 분이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하나님께서 사흘 만에 다시 살리신 사건입니다. 이 일을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것을 천하에 증언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이 복음을 전할 때 성령께서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습니다. 그들은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말을 하였습니다. 할례 받은 신자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세례를 주어 확실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공적으로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혈통과 신분의 구분 없이 복음을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거듭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베드로처럼 외모로 구별하지 말고 화평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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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차별 없이 부어지는 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