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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

Date : 2010/12/25
Passage : 누가복음 2:1~20
Keyverse : 12

예수님은 만왕의 왕, 전능한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화려한 궁전에서 위엄 있는 모습으로 태어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작고 조용한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그것도 여관도 아닌 외양간에서 태어나 구유에 누이셨습니다. 어쩌자고 만왕의 왕이 이렇게 낮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까? 이는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보다 무명하게, 가난하게, 불쌍하게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해하시지 못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실 뿐만 아니라 죄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가엾은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지극히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천사는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하며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표적으로 알려준 것이 무엇입니까?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입니다. 아기의 표적은 연약함, 초라함, 무력함, 비움, 낮아짐, 가난함, 순수함, 겸손입니다. 인간의 근본문제는 죄 문제입니다. 죄의 뿌리는 교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교만과 욕심 등을 해결하시려고 강보에 싸인 아기의 모습으로 구유에 누이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 올 성탄에 우리를 섬기시려 한 아기로 강보에 싸여 구유까지 낮아져 오신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경배와 찬양을 돌려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그리스도의 표적이 무엇입니까?
One Word: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