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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기

Date : 2010/12/23
Passage : 이사야 9:1~7
Keyverse : 6

당시 국제정세는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베가를 제거하고 식민 통치를 시작한 상황입니다. 스불론과 납달리는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변방지역으로서 방비하기가 힘든 지역이라 일찍부터 소외되었습니다. 더욱이 앗수르의 식민지가 된 이후에는 수많은 이방인들이 몰려와 살았기 때문에 멸시 받는 땅, 흑암과 사망의 그늘진 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땅에 새로운 소망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있은 지 약 700년 후에 예수님이 이곳에 탄생하셨습니다. 이로써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가장 먼저 생명의 큰 빛을 보았습니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들에게 구원의 빛이 임했습니다. 메시아의 탄생과 더불어 하나님은 우리에게 추수하는 농부의 기쁨과 탈취물을 나누는 군사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죄의 멍에를 벗겨주시고 사탄의 채찍과 막대기를 꺾어주심으로 하늘의 평화를 맛보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은혜가 한 아기의 태어나심으로 주어집니다. 이 아기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동정녀의 몸을 빌려 탄생하신 예수님입니다. 한 아기로 오시지만 예수님은 그 어깨에 정사를 메신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동시에 인간이시고 그 역사하심이 신비하기 그지없는 기묘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답을 아시고 카운슬링해주시는 모사이십니다. 예수님은 무능한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히 돌봐주시는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은 죄로부터 진정한 평화를 주시는 평강의 왕이십니다.

Application: 한 아기가 내게 주신 은혜가 무엇입니까?
One Word: 빛이 비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