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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Date : 2010/12/20
Passage : 시편 55:1~23
Keyverse : 22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게 내 기도에 귀 기울여달라고,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근심과 탄식 속에 있습니다. 원수들은 그를 악담하고 악인들은 그를 억누르며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은 찢어지듯 괴롭고 죽음의 공포 가운데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비둘기처럼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멀리 멀리 날아가 피난처에 가서 편히 쉴 텐데.’ 그가 가장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를 비난하는 자가 바로 그의 친구라는 것입니다. 함께 하나님의 집을 드나들며 우정을 나누던 친구가 이제는 그를 비난하며 대적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반을 당하는 것처럼 큰 상처와 아픔도 없습니다. 압살롬의 반역 때 다윗은 가장 신임하던 책사인 아히도벨이 배반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런 중에도 시편기자는 나는 하나님에게 부르짖어 기도하겠다고 말합니다. 저녁 아침 정오에 금식하고 탄식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의 소리를 들으시며 그를 구원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언약을 배반하고 그를 대적하는 자들을 망하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견딜 수 없는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짐을 하나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Application: 짐을 가지고 있습니까?
One Word: 맡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