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09/23
Passage : 사도행전 10:17~33
Keyverse : 19,20
베드로가 자기가 본 환상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그의 집에 당도하여 베드로를 찾았습니다. 성령께서는 베드로에게 그들을 만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말씀에 순종하여 손님들을 불러들여 유숙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고넬료의 집에 가서 그의 친척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는 파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이방인을 집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나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 교제하는 것 모두 금지된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성령의 지시에 순종했습니다. 그는 고넬료와 그의 집에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자신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줄 알지만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기를 아무도 속되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으므로 부름을 사양하지 않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고넬료는 기뻐하면서 “이제 우리는 주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율법도 중요하고 전통과 문화도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것보다 성령의 음성을 더 앞세웠습니다. 자기 생각이 강한 사람은 신앙의 전통을 고수하는 것 같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때가 많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히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세상 만민 구원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성령의 음성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Application:
One Word: 성령께서 말씀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