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돌 판을 받기 위해 산에 올라간 모세가 더디 옴을 보고 백성들의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아론을 겁박해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떼를 썼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을 때 첫 번째 주어진 말씀이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였습니다. 그런데 아론은 여론에 밀려 부인들과 자녀들의 금귀고리를 가져오라 하여 틀을 만들고 거기에 녹여 만든 금을 부어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송아지를 보며 ‘이것이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는 고백이 이어졌고, 아론이 제단을 쌓고 절기를 선포하고, 그 다음날 일찍 일어나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고 뛰놀았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의 죄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어긴 그들을 ‘내 백성’이 아닌 모세 ‘너의 백성’이라고 하시고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시며 진노하셨습니다. 그들을 진멸하고 모세를 통해 새로운 민족을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지만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길 때는 맹렬하게 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화가 단단히 난 하나님께 나아가 자기 백성을 향한 진노를 거두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진멸하시면 애굽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또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기억하시고 진노를 거두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돌이키시고 말씀하신 화를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Application: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 노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