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갈릴리를 떠나 유대 지경에 이르셨을 때도 큰 무리의 병을 고치며 돌보셨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을 합니다. 그들이 질문한 요지는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명하신 것을 기초로 선언하십니다.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6)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결혼이 이루어졌기에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이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의 주권은 창조주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혼은 불가합니다. 바리새인은 그렇다면 모세는 왜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고 명했는지 반문합니다(신24:1). 성경도 이혼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한 것이지 본래는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혼 증서 법은 오히려 이혼 남발을 금지하고, 버림받는 여자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입니다. 예수님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가는 것은 간음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단언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너무 엄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고 합니다. 이를 볼 때,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이혼을 쉽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에게 결혼의 주권이 있음을 영접하는 사람은 둘이 한 몸이 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Application: 누가 짝지어 주셨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