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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Date : 2026/07/03
Passage : 시편 44:1~26
Keyverse : 26

시인은 조상들을 통해 옛날에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듣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민족을 몰아내시고, 조상들을 약속의 땅에 뿌리박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조상들은 자신들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3). 시인은 하나님이야말로 왕이시고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과거에 사랑하시고 승리를 주셨던 하나님께서 현재는 자신들을 싫어하여 버리고 치욕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군대와 함께 싸워주지 않으므로 약탈을 당하고 패배하게 하셨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을 잊거나 언약을 어기지도 않았고, 우상숭배를 하지도 않았습니다(17-21). 그런데도 하나님으로 인해 잡아먹힐 양처럼 대적에게 넘겨졌습니다. 여러 민족 가운데 흩어져 포로로 살며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때 시인은 하나님을 불신하거나 절망에만 빠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붙잡고 구원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26) ‘인자(헤세드)’는 언약에 근거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힘든 고난 속에서도 오직 택하신 자들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 하면서 죄로 인해 징계를 당할 때도 있지만, 주를 위해 살고 있는데도 고난 당할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해할 수 없고, 해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때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근거하여 구원을 요청해야겠습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8장에서 본문 22절을 인용하여 주를 위해 고난 당하는 성도들을 도왔습니다. 아들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주신 하나님이 택한 자들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붙드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을 선포했습니다(롬8:31-39).

Application: 주를 위해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난 속에 계십니까?
One Word: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