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에서는 여자 성도가 공적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자 성도가 두건을 쓰지 않고 섬기는 것이 문제화되었습니다. 당시 사회 전통은 여자가 머리에 두건을 쓰는 것이 정숙한 여인의 표현이었습니다. 여자 성도는 교회 안에서 남녀구별이 없다며 계속해서 머리에 두건 쓰기를 거부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위계질서로 설명합니다. 성자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과 동등하시지만 성부 하나님께 순복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머리가 하나님이시듯이, 여자의 머리도 남자입니다(3). 이것을 나타내는 것이 두건 쓰기입니다. 남자는 두건을 쓰지 않으므로 그리스도가 머리이심을 표시하였습니다. 모두가 질서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주안에서 동등함을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순서상으로는 남성이 먼저이지만, 온전함과 성숙성의 차원에서는 여성이 탁월하기에 누가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누가 더 우월하냐의 문제로 경쟁하며 싸울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야하고 도움을 받는 상호의존적인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타락한 본성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실 때 주신 본성대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잘 지키고, 영적인 질서를 지킬 때, 공동체 안에 진정한 자유와 평등, 동등함이 실현됩니다.
Application: 누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까?
One Word: 창조주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