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11/28
Passage : 마태복음 26:17~30
Keyverse : 28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시키신 대로 성 안의 한 집에서 유월절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하는 최후의 만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 중의 한 사람이 자신을 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쁨과 감사가 충만해야 할 만찬 자리가 근심이 가득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은 기록된 대로 갈 길을 가는 것이지만 자신을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고 그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이 좋을 뻔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유다가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이 일로 말미암아 제자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높이 들고 축사한 이후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유대인 가장들은 절기를 지킬 때 가족들에게 떡을 떼어주며 ‘이 떡은 고난의 떡’이라고 말합니다. 과거 조상들이 애굽에서 당했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것은 내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잔을 주시면서 이르기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애굽의 고난이 아닙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몸을 찢어 주시고 피를 흘려주신 예수님의 희생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언약의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를 영접할 때 죄 사함과 구원이 영원히 확증됩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의 몸과 피를 매일 먹고 마십니까?
One Word: 이것을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