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11/27
Passage : 마태복음 26:1~16
Keyverse : 7
유월절 이틀 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관정에 모여 예수님을 흉계로 잡아 죽이고자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인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향유는 동인도 지방에서만 나는 귀한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서 여인에게는 재산목록 1호요 지참금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머리에 남김없이 쏟았습니다. 아무리 귀한 것도 예수님보다 귀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예수님보다 좋을 수 없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게 대한 존경과 사랑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드려 경배하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여인과 같은 믿음과 사랑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고 허비했다며 분개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향한 헌신을 허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가룟 유다는 예수님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고 대제사장들에게 은 삼십에 팔아넘길 기회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의 헌신을 알아주시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이 자신의 장례를 위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라면 이 여인의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칭송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을 향한 헌신을 허비로 생각합니까?
One Word: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