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향해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송축이란 하나님을 기리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겪었던 어려움과 실패를 생각하면 찬송이 나오지 않습니다. 입술로만 찬송하기 쉽고, 찬송 대신 한숨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향해, 자기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향해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참으로 많은 은택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은혜를 망각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택 하나하나를 잊지 말고 기억하고 송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체적인 은택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영육 간의 질병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계속해서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셨습니다. 우리의 존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고귀하게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우리를 캠퍼스 구속역사 가운데 목자요 지도자로 귀하게 쓰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우리 영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셨습니다. 세상 물질과 쾌락으로 영혼을 채우다가 도리어 병들고 심한 기갈에 시달릴 수밖에 없던 우리 영혼을 거룩한 성령과 은혜의 말씀으로 채워 주사 만족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젊다고 청춘이 아닙니다.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하지 않으면 영육 간에 쉽게 늙어버리고 노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것으로 우리 영혼을 채울 때, 나이에 관계없이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듯한 청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은택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려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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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그의 모든 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