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11/05
Passage : 출애굽기 14:15~31
Keyverse : 29
하나님은 모세에게 기도만 하지 말고 이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라고 하십니다. 모세가 믿음으로 지팡이를 바다 위로 내밀자 큰 동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밤새도록 바람이 불어 바닷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하나님의 구름 기둥은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서서 애굽 군이 이스라엘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바다 가운데로 난 길은 썰물이 빠져 생겨난 그러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홍해의 갈라진 물은 양 옆에 높이 선 벽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그 사이를 걸어 건너편으로 모두 건너갔습니다. 애굽 군대들이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 어렵게 만드셨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는 것을 알고 도망하고자 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바다 위로 내밀자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쳤습니다. 바로의 군대를 다 덮어 몰살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로 막힌 바다 앞에서 절망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다를 가르셔서 길을 내셨습니다. 원수들을 유인하여 파멸시키셨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우리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기도합니다. 고난과 절망의 때에 도리어 믿음으로 기도하고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막다른 길에 있습니까?
One Word: 바다를 가르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