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장자를 치셨습니다.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 집에서 죽임을 당하지 않은 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당장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애굽을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애굽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을 재촉하여 속히 내보내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 사람들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원하는 만큼 취했습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났습니다.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그 외에도 무수한 잡족과 가축이 길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 만에 다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를 거부한 바로는 결국 큰 재앙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재앙을 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로와 애굽 백성들이 제발 나가 줄 것을 사정하는 큰 승리를 체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은 일찍이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장자 재앙을 당한 바로와 같이 될 뿐입니다. 영광의 탈출을 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권능을 바라보십시오
One Word: 영광의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