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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강건하라

Date : 2010/10/31
Passage : 고린도전서 16:13~24
Keyverse : 13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첫째,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분열시키는 세력에 대해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경계해야 합니다. 방심하면 악의 세력이 파고듭니다. 둘째,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믿음이 굳건하지 않으면 악의 세력을 분별해도 극복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견고해야 위기를 극복하고 견고하게 성장합니다. 셋째, 남자답게 강건해야 합니다. 즉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지 말고 어른처럼 용감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악한 사상과 악인들과 싸워도 거뜬히 승리합니다. 넷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은 사랑으로 하고, 어떤 일은 사랑 없이 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을 공부할 때는 사랑으로 하고, 운동할 때는 사랑 없이 싸우면 안 됩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할 때 개인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공동체에 은혜가 넘칩니다. 바울의 권면들은 죄악의 유혹이 거세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이 시대에도 반드시 영접하고 실천해야 할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한 스데바나 집안 사람들에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말합니다. 그들은 아가야 지역의 영적 첫 열매들이요, 자발적으로 섬기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충성스럽게 섬기는 자들에게 성도들은 순종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낮아져 섬기는 종들을 우습게 여기고 더 많은 섬김을 요구하기 쉽습니다. 그렇게 할 때 교회에 섬기는 분위기는 사라지고 서로 섬김을 받으려다가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섬기는 자에게 순종하면 공동체는 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서로 하나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문안하면서 그들이 주님을 사랑하도록 당부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신자들이 해야 할 일은 사랑입니다.

Application: 사탄의 공격에 약해지려 합니까?
One Word: 강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