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명절인 오순절이 되었을 때 열두 사도들과 제자들 그리고 여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아 있던 집에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보이더니 그곳에 모여 있는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큰 무리가 모여들었고 그들은 모두 다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갈릴리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태어난 지역의 말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란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가리킵니다. 성령이 임했을 때 사도들과 제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각 나라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신 목적이 무엇이었는가를 보여줍니다. 성령님이 기도하던 사도들과 제자들 그리고 여인들에게 강력하게 임한 것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언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계 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방언의 은사를 허락해 주십니다.

Application: 어떻게 세계 선교를 위한 언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One Word: 성령 충만함을 덧입을 때 방언의 은사를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