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성도들 중에는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나오게 되는지 질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연 법칙을 예로 들어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가를 설명했습니다. 씨는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합니다. 씨가 죽어야 새 생명이 탄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새 생명으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육신이 죽어야 합니다. 또한 뿌리는 것은 다 자란 몸이 아니라 씨 알갱이입니다. 우리는 씨앗을 뿌릴 뿐이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에 따라 각 종자에게 새로운 형체를 주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 분의 뜻대로 우리에게 새로운 부활의 몸을 덧입혀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한 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가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다양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육신의 몸은 이 땅에서 생활하도록 지음 받았지만, 부활 후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또 하늘에 속한 형체가 있고, 땅에 속한 형체가 있습니다. 부활 후에는 그 영광도 다 다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몸은 썩지 않고, 영광스럽고, 강하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는 아담의 육체를 따라 태어났지만, 장차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입고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살려주는 영이 되시기 때문입니다(45). 새로운 부활체로 변화하게 될 것을 소망하며 살아갑시다.
Application: 부활할때 나는 어떤 몸을 입을까요?
One Word: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