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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과 함께 올라가는 성도의 기도

Date : 2025/06/13
Passage : 요한계시록 8:1~13
Keyverse : 4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해졌습니다. 마지막 인을 떼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 같았는데 고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재앙을 여는 고요였습니다.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았습니다. 일곱 천사 외에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당시 성도들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그들은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했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향연과 함께 하나님께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향기로 받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허공을 맴도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향기와 같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드리는 기도를 더욱 향기롭게 받으십니다. 우리는 고난이 있을 때 절망하거나 원망할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합니다.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며 일곱 나팔이 차례대로 울려 퍼졌습니다. 일곱 나팔은 성도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도들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전 재앙과 고난이 있습니다. 각 천사들이 나팔을 불 때마다 땅과 바다와 강과 해와 달과 별들에 큰 재앙이 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우리 기도는 얼마나 귀합니까?
One Word: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