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일행이 아침이 되어 그 무화과나무 곁을 지나갔습니다. 어제만 해도 잎이 무성했던 그 나무가 잎이 다 시들었고 뿌리도 훤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전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 말씀이 하룻밤 사이에 놀랍게 역사한 것을 보고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그는 나무를 뿌리째 마르게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이 너무나 신기하였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자기도 그러한 능력을 소유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능력의 비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말씀 한 마디로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하나님은 광활한 우주를 그 손바닥에 놓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으면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능력의 원천입니다. 믿음에서 나오는 기도는 강력합니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며 세계를 변화시킵니다. 의심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입니다. 우리는 의심을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할 때는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 허물을 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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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