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족속들, 그리고 왕족들이 듣고 깨달아야 할 게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십니까? 그들이 미스바와 다볼에서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1). 사람을 살리는 대신에 죽이는 패역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2,3). 하나님께서 이런 그들을 다 벌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이 교만하여 여전히 음란한 마음을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4,5). 이런 마음 자세로 양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께로 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만나주지 않으십니다. 이미 하나님도 그들에게서 마음이 떠나셨기 때문입니다(6). 남유다는 이런 북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떠합니까? 그들도 하나님의 영역을 벗어나 바알 우상의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그들에게도 진노를 물같이 부으십니다(10). 좀이나 썩이는 것 같이 점진적이고도 확실하게 심판하십니다(12). 이 심판에서 살길은 무엇입니까?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고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겁니다(15). 그러면 심판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오늘 우리도 때로는 고난을 겪습니다. 하루하루가 고난이라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고난이 모두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고난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는 겁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만 보면 절망합니다. 마음이 강퍅해집니다. 이때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고난을 감당할 힘을 주시고 마음에 평화와 기쁨을 주십니다.
Application: 고난으로 인해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One Word: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