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06/01
Passage : 호세아 3:1~5
Keyverse : 1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남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와 놀아났습니다. 이런 고멜은 이혼당해도 쌉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너는 가서 그 여자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어찌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놀아난 여자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이 너무 잔인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명령만 하시는 게 아니라 먼저 그런 사랑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건포도 과자를 바알에게 바치며 놀아났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은 당장 심판을 받아도 쌉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데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호세아가 이 사랑으로 음녀가 된 고멜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1). 이에 호세아는 은 열다섯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고멜을 사왔습니다(2). 그리고 평생 함께 지내고자 합니다(3). 고멜을 향한 호세아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이 사랑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곧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고멜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세상을 더 사랑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우리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의지하여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한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세상을 더 사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