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 왕은 모든 장로, 제사장과 선지자를 비롯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 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주며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웁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3) 백성은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이로부터 이스라엘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이 시작됩니다. 먼저 성전 마당에 세워진 아세라 상과 제단,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을 내다 버리고 불살랐습니다(4,6). 몰록에게 자녀를 불로 태워서 제사 지내던 힌놈 골짜기 제단을 더럽게 했습니다(10). 태양 숭배를 위한 말들을 제하고, 태양 수레도 불살랐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앞 산에 솔로몬 왕이 세운 시돈의 아스다롯과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밀곰 신상들을 찍고 깨뜨리며 그 산당들을 해골로 채워 더럽게 했습니다(14). 개혁은 유다 성읍을 벗어나 북이스라엘로 확장했습니다. 이스라엘왕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 위에서 우상 제사장들을 죽였고, 해골을 가져다가 그 위에서 불살라 더럽게 했습니다(15,16). 과거 하나님의 사람이 여로보암 왕 앞에서 이 제단에 대하여 전했던 예언대로 성취되었습니다(왕상13:2). 요시야 왕은 북이스라엘 왕들이 사마리아에 세운 산당들을 다 제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20). 이처럼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회복함으로 성취되었습니다
Application: 개혁은 어디에서 시작됩니까?
One Word: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말씀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