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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마디 방언보다 다섯 마디 말씀

Date : 2010/10/23
Passage : 고린도전서 14:13~25
Keyverse : 19

방언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통역하지 않으면 영으로는 기도하지만 마음으로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과 마음의 전인격적인 기도와 찬미를 하기 위해서는 통역이 필요합니다. 또 방언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통역 없이 방언을 들으면 ‘아멘’으로 화답할 수 없습니다. 방언으로 감사한 것 자체는 잘한 일이지만 그 뜻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것이 통역이 없는 방언의 한계입니다. 그러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만 마디 방언보다 이해하는 다섯 마디 말씀이 낫습니다.
당시 고린도 성도들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과 상관이 없는 방언을 사모했습니다. 그 이유는 방언이 개인적으로 신령한 체험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회의 덕을 생각하지 못한 점에서 볼 때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입니다. 장성한 자는 무엇이 다른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는가를 압니다. 즉 그는 다른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는 예언(미리 말씀을 풀어주는 것)에 힘쓰는 자입니다. 방언보다 예언을 구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교회에서 너도 나도 방언으로 말한다면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왔다가 이를 보고 미쳤다고 할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교회에 가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한편 교회 신자들이 말씀을 전하면 믿지 않는 사람이나 깨달음이 적은 사람이 와서 책망을 받고 회개합니다. 결국 그는 말씀을 영접하고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는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고 이를 전파할 것입니다. 이처럼 예언은 기존에 있는 신자들뿐만 아니라 새 신자들에게도 유익합니다.

Application: 교회의 덕을 구합니까?
One Word: 방언보다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