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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몸 많은 지체

Date : 2010/10/20
Passage : 고린도전서 12:12~31
Keyverse : 27

어떤 성령의 은사를 가진 사람이 빠질 수 있는 위험은 그런 은사를 갖지 못한 사람을 열등하게 여기고 무시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누구의 은사가 더 크냐 서로 비교하며 분쟁하였습니다. 바울은 몸과 지체를 비유로 그들의 잘못됨을 지적합니다. 믿는 우리들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몸입니다. 몸에는 손, 눈, 귀와 같이 여러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어진 각각의 고유한 역할들이 있습니다. 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모든 지체가 다 눈일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눈이 좋아도 손이 없거나 발이 없다면 온 몸이 불편을 느끼며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제일 중요하다며 다른 지체를 향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은 더욱 요긴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일 내 몸의 어떤 부분이 아프면 우리는 그것을 더욱 정성껏 돌봅니다. 우리 몸은 결코 서로 분쟁하지 않습니다. 모든 지체가 서로를 돌보아주는 가운데 조화롭게 한 몸을 이룹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각자에게 다양한 성령의 은사들을 주신 성령님의 뜻입니다. 어떤 은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은사를 가지고 서로 비교하며 교만한 마음을 갖거나 열등감을 갖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어떤 은사나 직분이 사람들의 눈에 더 중요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실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은사와 직분은 다 똑같이 귀합니다.


Application: 내가 지체 중 하나임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우리는 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