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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은사를 주신 목적

Date : 2010/10/19
Passage : 고린도전서 12:1~11
Keyverse : 7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가 활발히 나타나는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은사에 대한 무지와 오해로 인해 교회는 혼란과 분쟁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에게 성령의 은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어떤 특별한 은사가 나타나야만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은 또한 믿는 자에게 여러 가지 은사들을 주십니다. 은사란 ‘선물’이란 뜻으로 주님을 섬기도록 믿는 자들에게 부어주시는 영적인 능력을 말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다양하지만 그 은사들을 주시는 분은 한 성령이십니다. 은사를 따라 섬기는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님은 같습니다. 사역은 여러 가지나 일하시는 하나님은 같습니다. 요지가 무엇입니까? 성령의 은사를 받고 주님을 섬김에 있어서 혼란이나 갈등이나 분쟁은 있을 수가 없으며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 분쟁과 갈등이 생깁니까? 성령의 은사로 인해 교만해지거나 그 은사를 가지고 자기만족과 자기유익을 구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것은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를 세우도록 성령께서 그 주권적인 뜻과 계획 가운데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가지고 자기 영광을 구하며 분쟁을 일으키지 말고, 오직 주님의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Application: 성령의 은사로 누구의 유익을 구하십니까?
One Word: 공동체의 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