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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에 전파된 복음

Date : 2008/09/17
Passage : 사도행전 8:1~25
Keyverse : 5

스데반의 순교에 이어 본격적인 박해가 교회에 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에 앞장선 인물이 사울이었습니다. 그는 스데반의 죽음을 마땅히 여기고 교회를 잔멸하고자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습니다. 이로 인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간적으로 볼 때 슬프고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었습니다.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퍼지게 된 것입니다. 스데반의 순교와 신자들이 받은 박해로 인해 복음 전파 사역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으로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귀신들린 자들과 병자들이 치유되고 그 성에 기쁨이 있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마술사 시몬도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녔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습니다. 두 사도가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한편 시몬은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돈을 주고 사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시몬의 악함을 책망하며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이로써 그는 복음 역사에 파고드는 물질주의의 악영향을 제거했습니다.

Application:
One Word: 순교와 박해는 복음 확장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