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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내 하나님

Date : 2010/10/13
Passage : 시편 31:1~24
Keyverse : 14

다윗은 곤경에 처했습니다. 대적들이 그를 욕하고 비방했습니다. 은밀히 그물을 치고 그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의 고통은 외부에 있는 원수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약해졌고 슬픔과 탄식에 빠졌습니다. 마치 깨져서 버려진 그릇 신세였습니다. 안팎으로 원수가 가득하면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께 피합니다. 그는 불의로 인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공의와 은혜를 의지해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주님에게 고백합니다. “주는 내 하나님이십니다.” ‘내 하나님’은 원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항상 내 편이 되어주십니다. 내 죄가 비록 많을지라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을 ‘내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곤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견고한 반석과 구원의 산성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탄원이 감사와 찬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주님에게 피하는 자를 위해 베푸신 크신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가 절망의 문턱에서 부르짖었을 때 주님은 그의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를 사람의 꾀와 비방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내면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슬픔으로 연약함에 빠져 있던 그가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고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영적인 성장은 이론으로 되지 않습니다. 고난 앞에서 절망하지 말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Application: 고통 중에 있습니까?
One Word: 그러하여도 주는 내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