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한 가지 소원은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었습니다(4). 하나님의 집에 살면서 아름다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것은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신부에게는 신랑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무리 바라보아도 지겹지 않습니다. 잠깐 헤어지면 곧 그리워집니다. 항상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시인은 신부가 신랑을 대하듯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어 합니다. 시인은 왕입니다. 그도 다른 왕들처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좋은 것에 탐심을 부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여호와가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 세상에 좋은 것이 많은 것 같지만 거기에는 대적들, 원수들이 우글거립니다. 대적들이 진을 치고 대적하고, 전쟁을 일으켜 치려 합니다. 그런 세상, 그런 대적들을 생각하면 두렵고 불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빛이시고, 구원이시기 때문에 시인은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원수들을 실족시키시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 치려할지라도 시인은 태연했습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곳에 그를 숨기셨습니다. 설사 부모는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영접하셨습니다.
시인은 겉으로 화려하고 좋아 보이는 세상의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려 합니다. 그것이 그의 유일한 소원이었습니다. 시인은 그것을 하나님에게 구했습니다(4).
Application: 내가 바라는 한 가지 일은 무엇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