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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Date : 2010/10/08
Passage : 시편 26:1~12
Keyverse : 1

26편은 시련 속에서 드리는 기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고백합니다. 시인은 올바르게 살았고, 주를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1). 진리를 따라 살면서(3), 헛된 것을 좋아하는 사람, 두 마음을 품은 자들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4). 악한 자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았습니다(5). 그러니 죄인과 함께 생명을 거두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9). 앞으로도 흠 없이 살고자 하오니 구원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11). 시인은 시련 속에 있지만 구원의 주님을 인하여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선 곳이 평탄하고 든든한 자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송축합니다(12).
시인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2). ‘내 깊은 속마음을 낱낱이 살펴보십시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산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흔들린다는 것은 ‘미끄러진다’ ‘요동한다’는 의미입니다. 흠 없이 살았는데도 시련을 겪어야 할 때 요동하거나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나를 판단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의 무죄를 밝혀 주십시오’라는 뜻입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흔들리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시련 속에서도 움츠러들지 않고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시련 앞에 흔들립니까?
One Word: 여호와를 의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