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Date : 2010/10/07
Passage : 시편 25:1~22
Keyverse : 4

시인을 미워하는 원수들이 많았습니다(2,19). 외롭고 괴로웠습니다(16). 근심, 곤고, 환난이 많았습니다(17,18). 이런 가운데 시인은 주를 보며, 주를 의지하고자 합니다(1,2). 젊은 시절의 죄를 기억하지 마시고(7), 모든 죄를 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18). 내 영혼을 구원하시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호하여 주시도록 기도합니다(20-22). 그러면서도 시인은 적극적으로 주의 길을 가기를 원합니다.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시고,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4,5). 시인은 내적 외적으로 좋아지는 것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시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주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이 인자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9,10).
나의 죄악이 큽니까? 외롭고 괴롭습니까? 근심이 많습니까? 곤고와 환난을 겪고 있습니까? 미워하는 원수들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주께서 구원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렇지만 어떠한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주의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는 좋든지 어렵든지, 편하든지 힘들든지, 살든지 죽든지 주의 진리를 좇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길을 가르쳐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여기서 ‘가르친다’는 것의 본래 의미는 뾰족한 막대기로 찔러서 깨우치는 것을 말합니다. 한눈팔고, 딴 생각할 때 뾰족한 막대기로 찌르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렇게 하고나서 가르쳐 주면 잊어 먹지 않습니다. 우리가 틀림없이 주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Application: 당신의 기도 제목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주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