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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

Date : 2010/10/05
Passage : 시편 23:1~6
Keyverse : 1

양은 눈이 어두워 멀리 보지 못하고 좋은 풀과 독초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겁이 많고 맹수로부터 방어할 힘도 없지만 고집은 셉니다. 양은 목자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동물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양으로, 여호와는 목자라고 고백합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풍족하게 먹이십니다. 쉼과 평안을 주십니다(2). 죄의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지친 영혼을 소생시킵니다. 그는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가 나와 함께 하는 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가 나를 철저히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원수를 이기게 하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나를 존귀하게 높이십니다. 넘치는 복을 부어주십니다. 내 평생에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릅니다. ‘따르다’는 말은 ‘쫓아다니다’는 뜻입니다. 내 평생에 내가 어디를 가든지, 어떤 형편 가운데 있든지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쫓아다닙니다. 나를 떠나지 않고 놓치지 않습니다. 인생길에 어려움도 있고 패배도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힘든 시기를 보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자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언제나 그의 인자하심(호의, 은혜)이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항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수의 공격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망의 깊고 음침하고 어두운 골짜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나 혼자인 것처럼 외롭고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이나 권력이나 사람을 목자로 삼고 의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내 인생의 온전한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목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목자인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나를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기르시고 먹이십니다. 내 평생에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나를 쫓아다니십니다. 여호와는 완전한 목자이십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시는 다윗의 말년에 자신의 인생 전체를 회고하면서 지은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호와를 목자로 삼은 그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부족함이 없다’ ‘내 잔이 넘친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처럼 목자이신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셨습니다. 그는 내 평생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Application: 누가 나의 목자입니까?
One Word: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