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9/17
Passage : 출애굽기 11:1~10
Keyverse : 5,6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바로와 애굽에 열 번째 재앙을 경고하십니다. 그 재앙을 받으면 천하의 바로도 이스라엘 백성을 내어주고야 말 것입니다. 그 때는 제발 빨리 가라고 하면서 쫓아내듯이 내 보내게 될 것이며 또 손에 은금패물을 쥐어 주면서 보낼 것입니다. 그 날에는 그들이 무시하던 모세를 하늘같이 높게 볼 것입니다. 그 재앙은 정말 무섭고 슬픈 것입니다. 애굽 땅의 모든 장자와 처음 난 것이 죽는 재앙입니다. 첫 아들과 처음 난 것을 얼마나 사랑합니까? 최고로 귀히 여기며 사랑하고 아낍니다. 첫 아들은 집안의 소망이며 미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장자들이 다 죽게 됩니다. 가축들의 죽음은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애굽에는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애굽 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짐승들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로써 이 재앙이 자연재앙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불순종하는 애굽 왕과 애굽에 내린 재앙이라는 것을 모두가 분명히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여러 번 순종의 기회들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 기회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오래 참으시지만 마지막 인내를 거두시는 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멸시하고 끝까지 불순종하는 삶을 살 때 결국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 애굽 온 땅에 있었던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은 복음에 불순종한 이들이 받을 최후 심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멸시하지 않고 겸손히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무시무시한 최후의 재앙을 받지 않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불순종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One Word: 순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