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은 공회 앞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먼저 그는 아브라함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우상숭배의 본거지인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땅에서 평범하게 살던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을 소망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큰 민족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이 분은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란에 거하는 동안 그의 부친이 죽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발붙일 만큼의 땅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그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만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400년 동안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괴로움을 당한 후에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를 받아 애굽의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애굽에서도 그와 함께 계시면서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은총과 지혜를 주시며, 그를 애굽과 바로의 온 집의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때에 온 땅에 흉년이 들었고 양식이 부족했습니다. 부친 야곱과 요셉의 형들은 기근으로 환난을 당했습니다. 이때 요셉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초청하여 환난을 면하게 했습니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버림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약속의 자손들이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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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나는 혼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