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의 원성을 들은 모세는 하나님에게 나아와서 불평을 털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강한 손을 펼치셔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게 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모세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로에게 하는 것을 네가 보리라.”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기 때문에 모세는 이를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언약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부르짖는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애굽의 무거운 짐 밑에서 반드시 빼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이 전능하시며 신실하신 분임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드시 출애굽시키셔서 당신의 백성 삼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 능력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때문에 모세에게 다시 애굽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십니다. 바로가 강하고 완악하지만 하나님의 권세 앞에 언젠가는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러므로 좀 저항이 있다고 해서 물러서면 안 됩니다.
모세는 계속해서 불의를 주장했습니다. 백성들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데 바로가 듣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믿고 바로에게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도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기 전에 모세 한 사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큰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전에 먼저 나 한 사람을 끝까지 도와주십니다.

Application: 내가 한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