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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을 보내라

Date : 2010/09/08
Passage : 출애굽기 5:1~21
Keyverse : 1

모세는 하나님의 방향에 순종해서 바로에게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내 백성을 내 보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을 무시하며 반발했습니다. 바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역에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바로는 사탄처럼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자들을 좀처럼 내어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은 이전보다 더 악화되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무거운 짐을 부과했습니다. 이제는 짚도 주지 않고 벽돌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백성들은 이제 곡초 그루터기를 뽑아다가 벽돌 굽는 데 써야 했습니다. 일은 많아지고 목표량이 채워지지 않자 애굽 작업반장들의 학대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의를 해 보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게을러서 여호와께 나아가 제사 드린다는 말이나 하고 있다고 경멸했습니다.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원망의 화살을 쏘아대기 시작했습니다. 모세가 괜히 백성들을 내어 보내라고 말해서 바로의 심사가 뒤틀리는 바람에 우리가 이 고생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노예근성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생각은 극히 자기중심적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당장 힘들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들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바로의 세력에서 빠져 나오고자 할 때에 반드시 충돌이 있습니다. 이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의 핵심을 살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어렵다고 물러서는 것은 바로에게 지는 것입니다. 바로의 세력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좀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야 합니다. 싸워야 할 대상은 모세가 아니라 바로입니다. 이 시대의 바로는 사탄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진정한 적이 누구인가 바로 알고 끝까지 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Application: 누가 진짜 적입니까?
One Word: 사탄과 싸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