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9/06
Passage : 출애굽기 4:1~17
Keyverse : 15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이 자신을 하나님이 보낸 지도자로 영접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세를 위해 하나님은 여러 이적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던지자 뱀으로 변했습니다. 모세가 뱀의 꼬리를 잡자 다시 지팡이로 변했습니다. 이 이적을 통해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또 다른 이적은 모세가 품에 손을 넣으면 나병이 생겼다가 다시 넣으면 나병이 낫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어떤 불치병도 치료할 수 있는 권능을 가지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또 나일강 물을 떠서 땅에 부었을 때에 피로 변하는 이적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애굽인들이 자랑하는 나일강도 하나님의 권세아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모세는 아직도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하나님에게 항변했습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주장하는 모세를 책망하셨지만 모세는 계속해서 주저했습니다. 그만큼 모세의 패배의식은 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입에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실 뿐만 아니라 말 잘하는 형 아론을 붙여 주셨습니다. 아론이 대변인이 되어서 백성들에게 말을 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기적의 지팡이를 쥐어 주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깊은 패배의식에 빠져 있는 모세를 섬세하게 도우셨습니다. 그가 실패의식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백성들에게 돌아가도록 격려하시고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명의 땅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에 부족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친히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부족한 우리 각자를 도와주시기에 우리는 구원 역사를 능히 이룰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One Word: 이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