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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광야로 도망한 모세

Date : 2010/09/03
Passage : 출애굽기 2:11~22
Keyverse : 15

모세는 장성한 후에 자기 동족이 고된 노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족들에 대한 목자의 심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인을 치는 것을 보자 남들이 안 볼 때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 속에 감추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동족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혈기가 난다고 사람을 쳐 죽인 그는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모세는 살인자로 지명 수배가 되어 바로의 낯을 피해 미디안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이방인으로서 갈 곳이 없던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의 사위가 되었고 그의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딸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십보라는 첫아들을 낳았는데 모세는 그의 이름을 이방인이라는 뜻의 게르솜이라 하였습니다.
자기의 인간적인 능력만으로는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로 하나님에게 쓰임 받기 위해서는 광야 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양을 치는 가운데 양과 같은 그의 백성들을 이해하고 섬기는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이방인으로 살며 애굽의 이방인인 동족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야 했습니다. 40년간이나 애굽 궁중에서 모세를 훈련하신 하나님은 이제 그를 광야로 불러내어 40년간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은 충분히 훈련하신 후에 사람을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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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광야 훈련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