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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된 모세

Date : 2010/09/02
Passage : 출애굽기 2:1~10
Keyverse : 10

한 레위족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여인은 그 아이가 잘 생긴 것을 보았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는 바로의 준엄한 명령을 거역하고 석 달 동안 그 아기를 숨겼습니다. 석 달이 되어 아기 울음소리도 커지고 행동반경이 커지자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여인은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그의 누이는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습니다. 그 아기는 목욕하러 나온 바로의 딸에 의하여 발견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제안하여 아기의 모친이 유모가 되었습니다. 아기가 자라 바로의 딸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바로의 딸은 그의 이름을 물에서 건져내었다라는 뜻인 모세라고 지었습니다.
모세가 자기의 생명을 구하고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된 데에는 모친의 믿음, 누이의 동역, 그리고 공주의 아기에 대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그 세 여인을 통하여 오묘한 섭리 가운데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는 모세를 장차 출애굽의 영도자로 쓰시기 위해 당대의 최고 선진국인 애굽의 문물을 배우도록 훈련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의 생명을 지키시고 완벽한 훈련 과정을 거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주어지는 영적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이 시대의 구속 역사를 섬기는 영적 지도자들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어려운 상황만 보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섭리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