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바울은 조상들의 실패를 예로 들어 신앙의 방향을 잡아 주고 있습니다. 먼저 구원의 은혜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애굽의 노예로서 구원받을 길이 없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애굽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들은 다 구름과 홍해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신령한 식물인 만나를 먹고 신령한 음료인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고린도 성도들도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맛보았습니다.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다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해 광야에서 멸망당했습니다. 어떤 죄를 짓다가 실패했습니까? 첫째는 우상숭배입니다. 둘째는 간음입니다. 셋째는 주를 시험한 죄입니다. 이들은 광야에서 에돔 사람들 때문에 좀 돌아가게 되자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넷째는 원망하는 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반복하여 지은 죄가 원망입니다. 그들은 조금만 힘들면 지도자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런 죄로 인해 광야 40년 동안 여호수아와 갈렙만 빼고 다 죽었습니다. 이런 역사의 거울 앞에서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한번 승리가 영원한 승리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주시고, 시험 당할 때에는 피할 길을 주셔서 능히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우상숭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간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을 시험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선 줄로 생각하십니까?
One Word: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