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Date : 2010/08/22
Passage : 고린도전서 6:12~20
Keyverse : 20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음란문제를 다시 언급합니다. 그들이 음란을 즐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잘못된 사상 때문입니다. 헬라 이원론에서는 영과 달리 몸은 영원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생각해 몸으로는 죄를 지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들은 음란을 식욕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며 음란한 생활을 정당화 하려고 했습니다. 음식과 배가 서로를 위해 있듯이 몸과 음란도 서로를 위해 있으므로 즐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바울은 몸은 음란을 위해 있지 않고 주님을 위해 있고 주님은 몸을 위해 있음을 말했습니다.
우리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란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는 뜻입니다. 머리와 몸이 하나이듯이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가 되어 거룩한 몸이 되었습니다. 이런 거룩한 몸을 창녀의 지체로 만들면 되겠습니까? 창녀의 지체가 되면 창녀와 한 몸, 한 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음행을 피해야 합니다. 음행은 하나님 앞에서 무섭고 심각한 죄입니다. 다른 죄는 그 죄의 열매가 몸 밖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그런데 음행은 바로 자기 몸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음행은 인격을 훼손할 뿐 아니라 무거운 죄책감으로 영원히 고통을 받게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심각한 음란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말합니다.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므로 성령이 거하시도록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19). 우리는 몸으로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20). 영 뿐만 아니라 몸도 주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적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몸을 어떻게 사용합니까?
One Word: 하나님에게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