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다윗은 여호와께 묻습니다. “누가 주님의 장막에 머물 수 있을까요? 누가 주님의 성산에서 살 수 있을까요?” 다윗은 여호와와 함께 살며 주님과의 친밀함 속에 거하는 삶을 최고의 행복으로 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 거룩함을 맛보는 삶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호화 저택에서 훌륭한 배우자와 진미를 즐기며 명품을 갖추고 살면 행복할까요?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영혼이 외롭고 불행할 것입니다. 누추한 장막에 살지라도 주님과 함께 살아야 기쁨이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주님의 장막을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거룩함을 맛보고자 해야 합니다.
주님의 장막에 머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로 언어생활이 정직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는 사람을 흉보고 싶은 본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살려면 이웃을 비방하는 말을 그쳐야 합니다. 형제를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웃의 허물을 감싸주는 말,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힘써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언어생활을 지켜보십니다. 둘째로 약속에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손해 보더라도 서원을 변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셋째로 돈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가난한 형제에게 돈을 꾸어줄 때 이자를 받으면 안 됩니다. 뇌물을 받고 무죄한 사람을 해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악에 빠져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의와 진리와 사랑입니다.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이 가치들을 지켜나갈 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복된 사람이 됩니다.

Application: 주님과 함께 사는 행복을 얻기 위해 어떤 결심을 해야 할까요?
One Word: 정직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