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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패는 하나님께 있도다

Date : 2010/08/07
Passage : 시편 7:1~17
Keyverse : 10

시인을 쫓아오는 자들은 사자와 같았습니다. 맹렬한 기세로 먹잇감을 뒤쫓는 사자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자는 발톱으로 움키고, 날카로운 송곳니로 목뼈를 부서뜨리고, 몸을 찢어 뜯어 먹습니다. 시인은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1). 그가 하나님에게 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10) 쉽게 표현하면,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방패시요,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방패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도구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방패가 되시면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방패이십니다. 주 날개 아래가 가장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주께 피하는 자는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그 날개 아래서 평안히 쉬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의로운 재판장이십니다(11). 시인은 자신의 무죄를 밝힙니다. 원수가 고발하는 일을 실제로 했거나, 손에 죄악이 있거나, 악으로 갚았거나, 까닭 없이 빼앗았으면 원수에게 찢어 뜯기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의와 성실함을 따라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십니다. 그분은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십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는 사자와 같이 달려드는 원수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만든 함정에 그들이 빠질 것이고, 그들의 재앙이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고, 그들의 포악이 그들의 정수리에 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의를 따라 감사하며, 지존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Application: 환난 날에 어디로 피하십니까?
One Word: 하나님이 나의 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