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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소서

Date : 2010/08/06
Passage : 시편 6:1~10
Keyverse : 4

6편은 참회의 시편 중 하나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주의 분노와 진노를 의식합니다(1). 수척(기력이 쇠함)하고, 뼈가 떨리고(공포), 영혼도 매우 떨린다고 고백합니다(2,3). 더구나 원수들은 하나님이 너를 떠났다고 불신을 심습니다. 남은 것은 사망과 스올(지옥)뿐이라고 위협합니다(5). 이로 인해 시인은 탄식함으로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요를 적시고 있었습니다(6). 근심으로 시력이 흐려지고, 대적들 등쌀에 하도 울어서 눈이 침침했습니다(7). 우리도 죄 중에 있으면 몸이 상하고, 마음과 영혼이 고통을 받습니다. 죄 가운데 사는 것이 가장 불쌍합니다. 일생 이런 죄의 고통 속에 살다가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는 죄의 짐을 벗을 수 없습니다.
그때 시인은 무엇을 위해 기도합니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4) 그는 ‘여호와여’하고 하나님을 부릅니다. 죄에 넘어질 때는 더 간절히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는 ‘돌아오소서’ 하며 하나님을 청합니다. ‘이런 나를 떠나지 마시고, 버리지 마시고, 외면하지 마시고, 나를 받아 주십시오.’ 죄인이 어떻게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까?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자신의 독생자를 내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 사랑으로 죄인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때 시인은 악한 자들에게 선언합니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8) 악한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믿지 못하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확신하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꾐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죄에 넘어져 고통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에게 기도해야 합니다. “돌아오소서.” 불신을 심는 악한 자들에게 선포해야 합니다. “다 나를 떠나라.”

Application: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을 믿습니까?
One Word: 돌아와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