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합니다. 게으른 자는 자기 길을 돌보지 않기 때문에 그 길이 가시덤불로 막혀있지만, 의인의 길은 늘 정리가 되어 있기에 탁 트여 있습니다(19). 내가 가는 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사실 그 길은 나의 게으름이 만들어낸 길일 수 있습니다. 자기 부모를 업신여기는 사람처럼 미련한 사람이 없습니다(20).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경험과 조언을 지혜로 여기고 경청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의논이 없이 세워진 계획은 실패하지만, 조언자들이 많으면 그 계획이 실행됩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의논을 하지 못하고 조언을 잘 듣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거절당하거나 경영이 서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집니다(22). 의논하면 지략이 모이고 그러면 계획이 실행되고 이루어집니다. 머리를 맞대어 동역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기쁨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때에 맞는 말을 들을 때 기쁨을 얻습니다(23). 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집은 허무시고 과부의 생계는 지켜 주십니다(25). 이익을 탐하는 자가 실속을 챙길 것 같지만 실은 집안에 해를 끼치게 되고 뇌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복된 삶을 누립니다(27). 생사화복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잠언을 통해 주시는 훈계를 겸손히 그리고 달게 받아들여야 합니다(32,33).
Application: 하나님의 훈계를 겸손히 받아들입니까?
One Word: 견책을 달게 받는 자